서울 성산동 위안부 박물관 입구에 한국어와 일본어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쓰인 말뚝이 발견됐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18일 오후 박물관 입구에 길이 90센티미터의 말뚝이 벽에 기댄 채 발견됐다
이 관계자는 "현재 CCTV 영상을 중심으로 말뚝을 갖다놓은 사람을 찾고있다"며 "경찰에 공식적으로 수사를 요청할 지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말뚝은 지난 3월 주일 한국대사관 앞에서 발견된 말뚝과 유사해 극우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 이예진 / opennewsw@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