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여성, 위기관리능력 없다는 뜻 아냐"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오 의원은 자신의 여성 리더십 시기상조 발언 논란에 성차별 얘기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분단국에 안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지, 특정인을 겨냥한 성차별 의미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경선룰에 대해서는 이른바 비박 주자들이 공감할만한 룰이 마련되지 않으면 경선 참여가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당원명부 유출 논란과 관련해선 명부를 허술하게 관리한 지도부는 전부 책임져야 하며, 유출 명부를 이용해 당선된 국회의원이나 위원장은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