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명부 8명에 유출…'음모론' 부인
유출된 새누리당의 당원명부가 지난 4·11 총선 때 예비후보로 등록한 7~8명에게 넘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누리당은 해당 예비후보들 간에 계파나 지역적인 공통점은 없었다며 일각의 음모론을 부인했습니다.
▶ "입장 표명하라" 민주-안철수 신경전
민주통합당이 유력 대선주자인 안철수 교수에게 "대권에 대한 의사를 분명히 밝히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교수 측은 이를 "상처 내기"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 미국 "북한, 최악 인신매매 국가"
미국 정부가 북한은 인신매매 방지를 위해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는 국가라며 연례 보고서에서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이 보고서를 통한 조사에서 2003년 이후 최하 등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택시운행 중단…오늘 대규모 집회
택시 업계가 운행 중단에 들어가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우려했던 대란은 없었습니다.
택시 노사는 오늘 오후 서울광장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 '영업정지' 저축은행 수사결과 발표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이 영업 정지된 솔로몬과 미래저축 등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수사결과를 오후에 발표
관심이 모아졌던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로비의혹은 발표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무바라크 사망설…"호흡기로 연명"
사망설이 나돌았던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이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바라크는 민주화 시위 당시 시민 850여 명을 숨지게 해 지난 2일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수감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