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이재오, 21세기에 그런 생각하나" 비판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분단 시대에 여성대통령은 시기상조라고 말한 이재오 의원에 대해 "21세기에도 그런 생각을 하는 분이 있느냐"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늦어지는 국회 개원에 대해 "국민들에게 죄송한 생각이 많이 든다"며 "빨리 국회가 정상화돼서 시급한 민생 문제들을 다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당의 세비 반납 결정 동참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