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멕시코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유럽발 재정위기와 관련해 "유로존이 자체 시스템 개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로스카보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서밋에서 '위기극복과 지속성장을 위한 글로벌 비전'이란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유로존에서 자체 시스템 개혁이 늦어지면 유럽뿐 아니라 세계경제 불
안의 근원지로 남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