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안철수, 입당해서 경선 치러야"

민주통합당 문성근 상임고문이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민주당에 입당해서 모바일 완전국민경선 방식으로 대선 후보 경선을 치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고문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바일 완전국민경선 방식이면 어떤 후보에게도 유·불리 없이 모든 국민의 뜻이 가장 정확히 반영될 것"이라며 "안 교수가 결심 과정에서 이 제안을 함께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문 고문은 또 "모바일 투표와 관련해 제기된 문제들은 법제화가 이뤄지면 깨끗이 해소될 것"이라며 모바일 국민경선제도의 법제화를 19대 국회 개원과 함께 성공시켜 달라고 민주당 지도부에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