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토막살인' 오원춘 사형 선고
2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오원춘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러 놓고도 반성의 기미나 개선의 여지가 없어 사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 220만 당원명부 팔아넘겨…'전전긍긍'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인 이 모 씨가 문자메시지 발송업체에 220만 명에 달하는 당원 명부를 팔아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사태가 당 쇄신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악재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 민주, '모바일 투표' 놓고 갈등 조짐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모바일 투표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밝히자 우상호 최고위원이 이에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모바일 투표를 둘러싸고 당내 논란이 점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이석기 소환 검토…출마자 수사 가능성
검찰은 선거홍보업체 CN커뮤니케이션즈를 운영했던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통진당이 이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를 한 정황이 있는 만큼 출마자 전원에 대한 수사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 한미 "북 탄도미사일 방어 태세 강화"
한미 외교·국방장관들이 오늘(15일) 새벽 회담을 열고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연합 방어
한국군의 탄도 미사일 사거리 연장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그리스 총선 앞두고 대규모 예금 인출
그리스에서 이번 주말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 예금 인출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정당이 집권하더라도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향후 유로존의 운명에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