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북한 소식통을 통해 신숙자 씨를 비롯한 7명의 사망확인서를 열람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대표측은 지난 2004년 말 탈북했다가 중국 공안에 의해 강제 북송된 한만택 씨와 일본인 납치피해자 요코타 메구미 씨의 사망시기도 각각 2009년과 2004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일부는 이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입수한 문건에 대해 정부가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