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기 위치 확인…추가 수색 난항
한국인 8명을 태운 채 페루에서 실종된 헬기의 위치가 GPS 신호로 잠정 확인됐지만, 날이 저물어 일단 수색은 중단됐습니다.
실종지역이 해발 4천 미터가 넘는 고지인데다 기상상황도 좋지 않아 추가 수색작업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 연찬회 불참 선언…경선 무산 가능성
새누리당이 오늘(8일)부터 의원연찬회를 열어 대선후보 경선방식을 논의하기로 했지만, 비박계 측이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비박계는 당 지도부가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끝까지 반대하면 경선이 무산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습니다.
▶ "대법 판결은 위헌"…사법기관 충돌
헌법재판소가 없어진 법의 효력을 인정해 세금을 물린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양대 최고 사법기관 간의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 북한에 식량차관 상환 촉구
정부가 지난 2000년 지원한 식량 차관을 상환하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북한에 보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경제상황과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 때문에 북한이 이에 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 대구 가해 혐의 학생 '폭행 시인'
대구에서 투신자살한 고교생을 괴롭혀 온 것으로 지목됐던 동료
경찰은 해당 학생을 형사입건하고 다음 주 중 처벌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기준금리 1년 연속 동결…3.25% 유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25%로 유지해 1년째 동결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유로존 경기침체와 물가 불안이라는 두 가지 상황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