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2000년 북한에 지원한 식량 차관 상환과 관련해 오늘(8일) 한국 수출입 은행장 명의의 환수 촉구 통지문을 보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에 지원한 식량 차관 첫 상환일이 어제(7일)였지만, 북한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며 북한 조선무역은행에 조속한 시일 내에 원리금과 지연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통지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대북식량 차관은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쌀 240만 톤, 옥수수 20만 톤을 포함해 모두 7억 2천5만 달러, 우리 돈으로 8천4백 6십억 원 규모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