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소매업체 지원이 소수 점포에만 집중돼 대다수 영세 업자들의 경영이 더욱 어려워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중소기업청 기관운영감사' 결과 소매점 1만개를 대상으로 영업개선을 위한 개선 작업을 실시했지만 영세 업체를 우선 대상으로 삼지 않아 영세점포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줄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중소기업청이 2009년 1월 이후 수행한 주요사업과 예산집행 등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주 동안 실시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