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18대 법사위원과 19대 법조인 출신 의원들은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관 인적구성의 다양화, 보수와 진보의 균형은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영선 의원은 13명의 추천 명단을 보고 국민의 실망과 심지어는 분노까지 느끼는 분 많다고 말했습니다.
18대 법사위 간사를 맡았던 이춘석 의원은 추천단계에서 청와대의 입김이 작용한 의혹이 나오고 있고, 특정교회 목사가 입김을 넣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