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2시 주요뉴스

▶ 한미 "북 핵보유국 절대 인정 안 해"
북한이 최근 '핵보유국'을 개정 헌법에 명기한 것과 관련해 한미 두나라는 이를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모든 핵 프로그램을 폐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북 지령' 기밀 유출하려 한 일당 적발
북한의 지령을 받고 첨단 군사기밀을 수집해 북한에 넘기려 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발생한 북한의 GPS 교란시도가 이번 사건과 연관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 "13억 실체 진술"…노정연 소환 검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의 미국 부동산 구매 의혹과 관련해 핵심인물로 꼽히는 경연희 씨가 13억 원 돈상자의 실체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을 건넨 당사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노정연 씨에 대한 소환조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김한길 종합 1위 나서…오늘 전북 경선
민주통합당 대표를 뽑기 위한 강원지역 경선에서 김한길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면서 이해찬 후보를 제치고 누적득표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늘(31일) 오후 2시부터 전북에서 마지막 전국순회 경선을 개최합니다.

▶ "정치 참여 고민…북에 이중잣대 곤란"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정치를 하면 사회 열망에 부응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종북 논란'에 대한 입장까지 밝히면서 사실상 대선행보를 시작한 거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내일부터 광장서 흡연하면 10만 원
내일(1일)부터 서울 시내 광장과 공원, 버스정류장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면 과태료가 최대 10만 원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금연구역이 어디인지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8월부터 보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