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빚이 최근 5년 동안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이 지난해 정부의 국가결산을 감사한 결과 지난해 국가채무는 402조 8천억 원으로 2010년보다 29조 원 증가하는 등 최근 5년 동안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국방부 등 9개 부처가 3조 원이 넘는 국유재산을 부풀려 모두 4조 2천520억 원이 과대 계상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결과를 토대로 기획재정부에서 제출한 국가결산보고서의 국유재산 879조 3천745억 원을 874조 3천377억 원으로 바로잡도록 조치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