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통영의 딸' 신숙자씨와 두 딸이 북한에 의해 강제구금됐다고 판단했습니다.
북한 반인도범죄 철폐국제연대 관계자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산하 실무그룹이 신씨와 두 딸 혜원, 규원 양이 강제구금됐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북한은 이달 초 신씨에 대한 유엔의 질의서에 대해 "신씨는 간염으로 사망했으며 임의적 구금과는 상관이 없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