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길 열려
일제 강점기에 강제징용된 피해자들에게 70년 만에 배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우리 대법원이 일본 기업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처음으로 내놨습니다.
▶ 김한길 '1위'…이해찬 제치고 다시 선두
대구·경북지역 민주통합당 당 대표 경선에서 또다시 이변이 연출됐습니다.
김한길 후보가 이해찬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고, 누적투표에서도 선두로 나섰습니다.
▶ 인천국제공항, 7년 연속 세계 1위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고 공항으로 다시 한번 선정됐습니다.
인천공항은 5점 만점에 4.95점을 얻어서 싱가포르 창이공항, 중국 베이징공항을 제치고 7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 교통사고 여고생 치료해준다며 성폭행
8년 전 교통사고를 내고, 다친 여고생을 성폭행한 40대 남성 2명이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법원은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 어린이 실종되면 '10분간 출입통제'
오늘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입니다.
대형 할인매장이나 놀이공원에서 어린이가 사라지는 상황이 벌어지면 10분간 출입구를 통제하는 법안을 정부가 마련합니다.
▶ 다시 기온 올라…연휴 기간 고온현상
오늘 아침에 중부 내륙 지방에는 안개가 끼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고 다음 주 초까지 더위가 이어지면서 석가탄신일인 월요일에는 30도 가까이 치솟겠습니다.
▶ 부양책 기대감…유럽증시 반등
유럽연합 정상들이 그리스 위기의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했지만, 성장을 강조하면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하락장에 대한 반발매수세도 유입되면서 유럽증시는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 한·콜롬비아 FTA 다음 달 공식타결
우리나라와 콜롬비아와의 자유무역협정 F
칠레에 이어 중남미에서 두 번째 FTA 전초기지를 확보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대신증권, 명동으로 본사 이전 추진
대신증권이 서울 명동의 옛 중앙극장 터에 24층 빌딩을 세우며 본사를 이전할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 1985년 여의도 사옥에 입주한 이후 27년 만에 명동으로 복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