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핵심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민생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서민경제를 갉아먹는 사안이라는 판단 아래 총리가 내각 책임자로서 죄송하다는 뜻을 국민 앞에 엄중히 표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총리실은 공식적인 기자회견 형식을 취할 경우 부담이 적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내일(29일)로 예정돼 있는 국무회의 등에서 대국민사과를 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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