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신축한 제2국회의원회관의 호화 논란과 관련해 "국민에게 정치권이 신뢰를 못 받고 있는 원인 중 하나가 국회가 솔선수범하지 않고 언행일치가 잘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국회의원회관이 국민들 눈에 좀 지나치지 않았느냐는 비판이 많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지난 몇 년간 국회의 예산증가율이 일반 행정부보다 훨씬 높았다"고 지적하면서 "내년 국회예산을 편성할 때 예산이 지나치지 않도록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