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MBN <뉴스M>은 노건평씨와 관련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재 진영읍 번영회장과 전화 연결을 했습니다.
박영재씨는 노건평씨와 관련 " 왜 이러한 논란이 있는지 모르겠다." 라고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더불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왜 이런 시기에 이런 일이 터졌는지 가슴이 아프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아래는 방송전문입니다.
- 박영재 진영읍 번영회장
Q) 안녕하십니까?
- 예, 박영재입니다.
Q) 먼저, 노건평씨와 친분이 있습니까?
- 예, 앞 집 뒷집 사이입니다.
Q) 그렇다면 노건평씨의 자금을 관리해주셨나요?
- 아닙니다.
Q) 검찰에서는 수백억 원의 돈이 오간 계좌가 박영재씨 계좌라고 이야기 하는데?
- 없습니다. 일체 그런 것도 없습니다.
Q) 그렇다면 왜 이 문제에 박영재씨가 연류가 되었나요?
- 잘 모르겠습니다.
Q) 검찰에서 지어낸 이야기라는 뜻입니까?
- 예, 저희들은 그런 계좌가 없습니다.
Q) 노건평씨와는 한 푼의 돈거래도 하지 않으셨습니까?
- 한 푼의 돈거래도 하지 않았습니다.
Q) 그런데 왜 박영재씨의 이름이 자꾸 언론에 거론 될까요?
- 고향 선, 후배기 때문에 그런 모양입니다.
Q) 단순하게 고양 선,후배이기 때문에 검찰이 박영재씨를 의심하나요?
- 저희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Q) 억울하다는 거죠?
- 네, 억울합니다.
Q) 노무현 대통령 취임 이후에 사업이 번창했다?
- 그것도 거짓말입니다. 그 이전에 사업을 했습니다.
Q) 현재 사업은 어떠십니까?
- 지금은 사정이 어렵습니다.
Q) 왜 사업이 어려워지셨나요?
- 요즘은 다 사업들이 어렵습니다.
Q) 노무현 전 대통령 때문에 사업적으로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시나요?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열심히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Q) 전부 사실이 아니다?
- 예, 사실무근입니다.
Q) 노 전 대통령 때문에 피해 본 사실도 없으시고요?
- 네.
Q) 그렇게 보도한 언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 차차 생각해 보겠습니다.
Q) 내일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3주기입니다. 혹시 생각나시는 추억이라도?
- 예, 마음이 아픕니다. 마음 아프고 이런 시기에 이런 것이 나왔다는 것이 가슴이 아픕니다.
Q) 이런 시기에 검찰이 일부러 연류시켜 터뜨렸다는 뜻입니까?
- 예, 가슴 아프게 생
Q) 검찰은 왜 그렇게 했을까요.
-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Q) 앞으로 노건평씨와 박영재씨의 관계는 어떻게 가는 겁니까?
- 요즘은 잘 만나지 않습니다.
Q) 소원해 지신건가요?
- 아닙니다. 서로 사업이 다르니까 잘 안 만납니다.
Q) 결국 아무 관계도 없는일에 박영재씨 이름을 등장시켰다?
-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