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인제 비대위원장은 이회창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그 뜻을 그대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비대위원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표가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 믿고, 당을 벗어나 나라의 큰 지도자로서
이 전 대표는 어제(20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긍지와 신념으로 당을 일궈왔다며 당명 개명 전 탈당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국민생각 출신 이신범 전 의원 등 당직자 32명은 대안 정치세력의 총결집 기회를 만들겠다며 자유선진당에 입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