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틀째 회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선 회의에서 세계 안전에 영향을 미칠 핵심 이슈를 토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의 상황에 관해 논의할 기회가 있었다"면서 "정상들은 모두 북한이 국제적인 의무를 위반하고 있다는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은 국제 공동체에 다시 동참할 길이 있지만, 지난 몇 달간 보여준 것처럼 도발적인 행동을 계속한다면 그 길은 열리지 않을 것이며 목적 또한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