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여름철 전력난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하계 전력 수급 대책을 운영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늘(16일) 오후 담화문 발표를 통해 전력 사용량이 많은 기업의 협조를 얻어 임직원들의 휴가를 8월 중순 이후로 분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백화점과 호텔 등 470여
정부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량이 일본보다 30% 높은 수준이라며, 매년 반복되는 전력난을 없애기 위해 올해 말까지 '중장기 전력수급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