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2시 주요뉴스

▶ 새누리 오늘 대표 선출…황우여 유력
새누리당이 오늘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새 대표 경선에는 9명이 나섰는데, 황우여 전 원내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나꼼수' 김어준 소환…불법 선거 혐의
나꼼수 진행자 김어준 씨가 오늘 오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4.11 총선 기간에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통진당 분당 고조…당권파 '버티기'
통합진보당이 비당권파를 중심으로 비례대표 후보 총사퇴와 비상대책위 구성을 의결하자 당권파는 '원천무효'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당권파 지지 당원이 분신자살을 기도한 가운데 분당이 불가피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건동대 폐지 신청·벽성대 폐쇄 경고
명신대와 성화대에 이어 경북 안동의 건동대와 전북 김제의 벽성대가 폐쇄 위기에 놓였습니다.
건동대는 지난주 학교를 운영할 능력이 없다며 학교 폐지인가 신청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습니다.

▶ '북 인권운동' 김영환 중국서 체포
북한 인권운동을 1980년대 대학가 주체사상의 교범으로 유명한 '강철서신'의 저자 김영환 씨가 중국 현지에서 체포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김 씨가 다른 한국인 3명과 함께 지난 3월 말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공안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 파주 구제역 의심 소 '음성' 판정
경기도 파주의 한 농가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 소는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서 총 27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