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정상회의를 열고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정상회의에서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 동향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추가 도발 방지와 향후 대처 방안 등의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후진타오 주석과 한·중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수교 20주년을 맞이한 양국 관계의 발전상을 점검하고 북한의 핵실험과 추가 도발, 탈북자 문제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