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허위사실' 권성동·김학용 고발

민주통합당 불법·부정선거 특별위원회는 새누리당 당선인의 부정선거 내용을 추가로 고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임내현 법률지원단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권성동 당선인이 방송토론에서 돈 봉투를 냈다고 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이 허위사실이라며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누리당 김학용 당선인가 농기구 임대산업을 창안한 점과 구제역 예방법안을 최초로 발의했다고 밝힌 선거 홍보 내용도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임 법률지원단장은 대검찰청을 방문해 수사를 촉구하고 대법원에서 당선인 무효소송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태욱 / mari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