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오늘 오전 9시30분 서울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임 전 실장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쪽 지역만의 몰표로 당선된 대통령은 구태의연한 지역안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새누리당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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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전 실장은 제16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내리 3선을 지냈으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고용노동부 장관, 대통령실장 등 현 정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