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5시 주요뉴스

▶ '저축은행 퇴출' 이틀째 인출사태
이번 주말 대형 저축은행 3곳이 추가로 영업정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저축은행 창구엔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 비례 1번 사퇴…지도부 사퇴 거부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부정 경선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비례대표 1번인 윤금순 당선인이 자진사퇴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정희 공동대표는 부실한 진상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지도부 총사퇴를 거부했습니다.

▶ 민주당 원내대표에 박지원 선출
민주통합당 신임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에 박지원 최고위원이 선출됐습니다.
그러나 경선 초반 불거진 구시대적 담합이라는 비판 등은 향후 행보에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 조현오 9일 소환…"차명계좌 밝힐 것"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오는 9일 검찰에 소환됩니다.
조 전 청장은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어느 은행에 누구 명의로 돼 있는지 모두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고액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경찰은 앞으로 속도위반 등으로 부과된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경우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하기로 했습니다.

▶ '어린이날' 화창·평년 날씨 회복
어린이날인 내일은 전국이 화창한 가운데 고온현상이 누그러지면서 평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