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임 전 실장은 중국 인찬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내일(4일) 예정한 '아이허강 수계정비 조성사업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임 전 실장은 올해 초 우리나라 4대강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인찬시를 수자원공사에 주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임 전 실장이 구축한 중국의 인적 네트워크가 탄탄하다며 우연한 기회로 4대강 수출에 관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임 전 실장은 방중 기간에 베이징 한국 특파원들과도 만나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성수 기자 [solar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