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은 이해찬 전 총리와 박지원 최고위원의 역할분담론에 대해 "국민은 정치인 자신들만을 위한 정치놀음에 진력이 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유럽 5개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손 고문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국민은 구태정치를 보고자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선출마 선언 시기에 대해서는 "민생이 어려운데 언제 출마를 선언하든 무슨 상관이 있느냐"며 "그런 것은 때가 되면 절차에 따라서 내용을 갖추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