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장관은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북원칙을 오해해 도를 넘는 비난과 협박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한 밀레니엄클럽 특강에서 북한의 도를 넘는 조치들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려는 상황을 관리할 필요가 있
아울러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등 도발에도 대화를 유지하는 것은 우리 정부가 많은 인내를 하는 것이라며, 북한은 이 점을 즉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는 북한의 체제를 흔들어 상황을 악화시킬 의도 없이 상생 공영의 길에 대한 희망과 신념을 버리지 않고 있다는 점도 북한이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