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KTX 민영화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며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향해 이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기간산업 민영화는 99% 서민에게는 요금 폭탄을 가져온다며, 재벌에게 철도를 넘겨주는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선 전 새누리당 비대위는 KTX 민영화 반대 뜻을 보였다가,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발언 이후 찬성 입장으로 돌아섰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