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불법 사금융 끝까지 추적해 처벌"
김황식 국무총리가 잠시 후 불법 사금융 척결방안을 발표합니다.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 사금융을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고, 관계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으로 재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 여야, 24일 국회 본회의 개최 합의
여야는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국회선진화법 등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밝혔습니다.

▶ 의장성명 채택…중국산 차량 '논란'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로켓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최근 공개한 신형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발사 차량이 중국에서 수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카이스트 재학생 오늘 새벽 자살
오늘 새벽, 카이스트 4학년생이 유서형식의 메모를 남기고 15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메모에는 장래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건희 "상속 소송, 한 푼도 못 준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형제간 상속 소송과 관련해 한 푼도 내줄 생각이 없다며 끝까지 법적 대응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100억 원대의 소송을 제기한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등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항소심 선고
교육감 후보자를 매수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잠시 후 내려집니다.
벌금 3천만 원의 1심 판결이 유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