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4월15일)을 맞으며 어제(13일)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70명의 군 장교들을 장성으로 진급시켰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는 공동결정으로 김 주석 100회 생일을 1주일 앞둔 7일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과 현철해 인민무력부 1부부장에게 인민군 차수 칭호를 수여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규모 군 장성 인사는 김정은 체제 출범 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 군부 내에서 세대교체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