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의 날 밝아" 제19대 총선 투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늘(11일) 전국 1만 3천470곳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비례대표 54명을 포함해 총 300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 4천18만여 명의 유권자가 참여하게 됩니다.
▶ '140석 싸움'…수도권·투표율이 좌우
이번 총선에서 140석에 근접하는 당이 원내 제1당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초접전인 수도권 30여 곳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투표율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 광명성3호 발사 14일 유력"
북한이 로켓 추진체와 인공위성을 공개하면서 장거리 로켓 발사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김일성 100회' 생일과 기상 여건에 맞춰 오는 14일 발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샌토럼, 경선 포기…롬니 '독주체제'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중 하나인 릭 샌토럼 후보가 경선을 포기했습니다.
본선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승부를 겨룰 공화당 대선주자는 사실상 롬니 전 주지사로 확정됐습니다.
▶ 지표 악화·유럽 우려…유럽증시 폭락
미국의 경제지표 악화로 경기 전망에
유럽증시는 일제히 폭락했고, 뉴욕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 봄비 오전에 그쳐…내륙 곳곳 안개
전국에 내리고 있는 봄비는 오늘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동해안 지방은 오후에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