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중국 관영 매체를 인용해 북한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이 지난 8일 금강산 관광 대리업체 측에 관광 연기를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북한 당국은 25일까지 금강산 유람선 관광이 진행될 수 없으며 첫 출항 날짜는 북측과 추가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조치는 고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여러 기념행사에 외국인을 초청하기 위한 숙박 시설 확보가 이유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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