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수원 여성 피살사건과 관련 조현오 경찰청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오늘(9일)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내고 이번 사건은 경찰이 제대로 대응만 했어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안타깝다면서 조 청장이 사과
김 대변인은 더 나아가 이명박 대통령도 나서서 직접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8일) 경찰은 이번 사건의 관련자 11명을 문책하고 112 신고체제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