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12일에서 16일 사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한 뒤 제3차 핵실험을 강행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북한이 과거 2차례 핵실험을 실시한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제3차 핵실험을 은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미국 상업위성에 촬영된 영상을 보면 풍계리 갱도 입구에서 토
정보당국은 과거 북한이 핵실험 직전 마지막 준비작업으로 갱도를 토사로 메워왔다며, 장거리 로켓 발사 후 국제사회를 압박하기 위해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