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륙기동헬기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대립을 벌여왔던 해군과 해병대에 결국 국방부는 분리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총 40대의 가운데 1차로 도입되는 32대의 기동헬기를 해군에 14대, 해병대에 18대를 배분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달 말
군은 소유권 문제로 도입이 지연된 만큼 헬기 기종 선정과 계약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지만 남은 8대의 소유권 문제는 여전히 갈등의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도입이 가장 유력한 기종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을 끝내고 테스트 중인 한국형 수송헬기 '수리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