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들은 2주기 추모식 이튿날인 오늘(27일) 오후 백령도를 찾아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제를 열었습니다.
오늘 위령제는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앞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과 46용사의 부조 앞
위령탑 참배를 마친 유가족들은 민간 선박을 이용해 천안함 피격 해역으로 이동해 해상위령제를 엄수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엄현성 소장 주관으로 천안함 46용사 유가족과 천안함 승조원 대표, 해군·해병대 대표 장병 등 1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