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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더 이상 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연에 나선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과 핵무기 추구는 오히려 북한의 안보를 저해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북한의 도발이 계속된다면 더 많은 꿈이 부서지고 고립이 심해질 것"이라며 "선택은 북한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강연에는 한국외대 재학생 700명이 참석해 약 30분간 진행됐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