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핵 안보정상회의, 북 고립 무대 돼서는 안 돼"

민주통합당은 핵 안보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북한을 고립시키기 위한 외교 무대가 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 안보정상회의가 환경보전과 안전문제를 무시하고 원전의 확대 논의의 장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 정부가 안보이슈 부각을 통해 총선에 영향을 미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도 우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