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100일간의 공식 애도 기간을 마무리했습니다.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25일) 오전 당·정·군의 고위 간부와 함께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하고 김일성광장에서
북한은 지난 100일 동안 김 위원장 추모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면서 김 위원장의 유훈을 앞세워 김정은 체제의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공식 애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북한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 행사와 강성대국 원년 선포 등을 통해 3대 세습 안착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