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를 앞두고 53개 참가국과 4개 국제기구 대표단은 오늘(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최종 교섭대표회의를 열었습니다.
각국 대표단은 회의 일정과 논의 주제, 의전 등 전반적인 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서울 정상회의의 공식 결과문서로 채택할 예정인 '서울 코뮈니케'의 문안을 최종 조율했습니다.
서울 코뮈니케에는 고농축 우라늄과 플루토늄 등 핵물질 최소화 방안과 핵·방사성 물질의 안전한 관리, 핵·방사성 물질의 불법거래 방지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