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레이스 돌입…야권연대 '파국'
4·11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여야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여론 조작' 파문으로 불거진 야권연대의 갈등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이번 파문을 일으킨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후보 등록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억 수수 혐의' 한명숙 최측근 수사
민주통합당 총선 예비후보가 한명숙 대표의 최측근에게 2억 원의 금품을 건넸다는 폭로와 관련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증거인멸' 청와대 인사 줄소환 임박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 인멸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최종석 전 행정관을 이르면 이번 주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인사들에 대한 줄소환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 하이마트 회장, 딸에게 '편법증여'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광고대행사를 통해 딸에게 편법증여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선 회장은 지분을 매각하며 이면계약으로 80억 원의 연봉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프랑스 총격범 체포작전 중 사살
프랑스 연쇄 총격범이 경찰의 체포 작전 중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알카에다 소속인 범인은 사망 직전까지 무차별 총격을 가하는 등 격렬히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까지 '봄비'…내일 첫 황사
전국에 걸쳐 내리는 봄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고, 제주와 남해안은 돌풍을 동반한 최고 60mm의 많은 양이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간지방은 10cm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오후에는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첫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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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총 데이'…부적격 사외이사 논란
오늘(23일) 672개 상장회사의 주주총회가 일제히 열립니다.
예년보다 사외이사 교체가 부쩍 늘었지만, 부적격 사외이사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국은행, 금감원
한국은행이 우리 경제의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가계와 중소기업의 부채 문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공동검사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 속 터지는 장마저축…인기도 '뚝'
그동안 큰 인기를 끌어온 장기주택마련저축 상품이 올해로 소득공제가 끝나는데다 턱없이 낮은 금리와 불리한 약관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