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이 임기 7년의 대통령직을 한 번 더 하려 했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BC에 따르면, 전두환 전 대통령은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 학생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7년씩 두 번 하려다 불행한 사태가 일어날까봐 7년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은 군인 출신이라 민주주의도 군인식으로 할 위험이 있었지만 사공일 당시 재무부 장관이 옆에 있어서 미국식 민주주의를 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