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달 직도사격장 현대화 강행

국방부는 다음달부터 군산 앞바다 무인도 '직도'에 자동정밀채점장비 설치공사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한미군은 오는 10월까지 직도사격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해외로 나가 훈련을 할 수 밖에 없다고 공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공군과 주한 미 공군은 현재 직도에서 70대 30 비율로 훈련을 하고 있으나,
주한미군측에 하루 사용시간의 10%를 더 늘려주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