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오늘(7일) 오후 12시25분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 자택에서 고 대변인이 수면제를 다량으로 복용하고 신음하는 것을 남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위세척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은평을은 통합진보당의 천호선 대변인이 출마해 야권연대 협상에서 전략공천이 유력한 지역으로 고 대변인은 이에 불복해 자살 기도를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