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려울 때 금융이 어떻게 해주느냐가 중요하다"며 "경기가 좋을 때보다 어려울 때 잘하는 것이 경쟁력을 마련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에 대해 "금융 지원이 꼭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국제 경쟁력도 살아날 수 있으며, 중동 오일머니의 활용 방안도 적극 검토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유럽 재정위기에 대해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유가의 변동성이 미칠 영향에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