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북한 핵 중단 환영"

중국 언론이 북한의 핵 활동 잠정 중단을 합의한 북미 회담 결과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환영의 뜻을 보였습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6자회담의 재개 가능성이 커진 것에 중국이 크게 만족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내부적으로 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앞둔 민감한 권력 교체기에 있어서 대외 환경이 안정되길 바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러시아 정부 역시 북한의 핵 중단은 국제적 고립에서 탈피해 국제사회로 복귀할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환영 논평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