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중동 진출 지원을 위해 중동 국가로 나가는 근로자들에게 세제와 교육비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당분간 중동에 진출한 근로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시적인 근로소득공제 지원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진출하는 상사원이나 주재원들 자녀에 대한 교육비는 해당 정부가 자국민과 동일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가 교섭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